은영학생의 아일랜드 이야기 - ISI Dub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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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학생의 아일랜드 이야기

June 27, 2019

안녕하세요. 저는 곽은영입니다. 학생비자로 아일랜드에서 공부한지 4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는 3월에 학교 사진대회에서 받은 바우처로 25~26일에 북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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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북아일랜드를 여행했는데, 슬프게도 날씨가 더블린보다 안 좋았어요.
패디웨건투어라는 유명한 여행사를 통해 벨파스트 시내, 타이타닉 박물관, 왕좌의 게임 촬영지였던 다크헤지스와 자이언트코즈웨이에 다녀왔습니다.

왕좌의 게임 8이 방영되면서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드라마에서 봤던 장소를 직접 걸어다니니 신기했어요. 또, 안개가 있었는데 판타지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그런데 여행내내 엄청난 바람이 불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센 바람을 경험한 게 처음이었어요. 그래도 말로만 듣던 강한 바람을 직접 맞으며 북아일랜드에 온 기분을 느꼈습니다. 센 바람에 의해 풍식 된 바위들을 본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퀸즈대학교도 봤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다른 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큰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제가 발견한 것은 영국국기와 파운드를 쓴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상점이 유로를 받았습니다. 두개의 화폐가 골고루 쓰이며 서로 교류하고 있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뒤쪽 차량 번호판이 달랐습니다. 흰색 번호판을 쓰는 아일랜드와는 달리 벨파스트는 노란색 번호판을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북아일랜드를 신분증없이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입국심사도 없었고 버스에서 통신사의 로밍 문자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져 있어서 북한 방문을 위해서는 여권과 비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실 일반사람에게 북한 여행비자를 받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방문이 거의 불가능한데 이 점이 매우 부러웠고 한국의 통일을 생각 해본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아일랜드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가족들과 함께 살았는데, 유학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을 혼자 다 하고 있어요.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한국과는 다른 유럽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특히 학교에서 만난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온 친구들과 이곳 저곳 여행하며 성장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아직도 적응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예전보다 점점 해가 길어지고 따뜻해져서 좋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10시 30분정도에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이라 너무 신기해요! 


저는 아일랜드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정말 많았어요. 저는 주로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와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요. 한국을 소개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또, 아일랜드의 풍부한 역사도 재미있어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장소가 많은데 아일랜드를 떠나기 전에 다 가볼 계획이에요.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코!! ‘기네스 맥주’입니다. 한국에서는 흑맥주를 아예 안 마셨는데 아일랜드에서 마신 기네스는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펍이 정말 많아서 “모든 동네의 가게는 펍 3개, 슈퍼 1개, 미용실 1개 비율이다.” 라는 말이 정말 공감됩니다.

제가 처음 아일랜드에 왔을 때, 말그대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술을 먹으러 가면 보통 2~3시까지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여는데 아일랜드에서는 저녁 7~8시에 문을 닫아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11시에도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불가능해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직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워크+라이프 밸런스가 좋은 것 같아요.

네 저는 핀버라 선생님과 3개월정도 같이 공부했는데 최고의 선생님이세요!! 영어 문법이나 독해를 영어로 배우는 것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항상 학생들을 신경써주시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공부도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골고루 수업해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지금은 영어를 사용할 때 자신감이 붙었어요 : )

그리고 방과후 활동은 학교생활의 비타민 같은 존재예요. 정말 많은 활동에 참가했어요. 학교에 처음 왔을 때 워킹 투어를 참여했는데 더블린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더블린 새내기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학생들이 좋은 수준의 야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방면에서 방과 후 활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는 매일 정해진 시내투어, 역사수업, 대화코너, 직업수업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금요일에는 교외에 놀러가거나 댄스클럽 같은 활동적인 수업도 진행됩니다. 매일 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월요일이 기다려져요! 이외에도 부활절에 학교에서 숨겨진 초콜릿 계란을 찾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부활절을 주요 행사로 축하하지는 않았는데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유럽의 역사를 알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계란 2개나 찾았답니다 : )

저는 ISI를 선택한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ISI에서 좋은 점이 많은데 첫 번째로, 훌륭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공부는 선생님과 학생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생님이 학생을 존중해주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진정한 영어’를 배우는 느낌이에요. 두번째로,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화의 다양성을 비우고 이해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인 ‘마리나’가 수업 과정을 모두 끝내고 브라질로 돌아갔는데 내년에 브라질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전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ISI에서 공부하기 정말~ 잘했어요. 마지막으로 ISI의 자랑인 카페테리아도 빼놓을 수 없어요! 15    분의 쉬는 시간동안 1층에 있는 학교카페에 가는데 쇼파에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다른 반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영어를 정말 많이 사용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해준 ISI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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